새하얀 산봉우리, 스위스의 전통과 편안한 모험
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요흐는 한국 여행객에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융프라우는 하우스 오브 스위스의 독점 관광 파트너로서 한국 관광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융프라우 지역을 한국 여행객에게 겨울 스포츠의 명소로 확립하기 위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융프라우 지역은 만년설로 뒤덮인 새하얀 산봉우리인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에 인접한 산간 관광지입니다. 융프라우로 가는 관문인 인터라켄은 두 개의 수정같이 맑은 호수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전통 스위스 알파인 호른 연주부터 스릴 있는 마운틴 카트 여행에 이르기까지, 모험을 꿈꾸는 사람, 하이킹을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단지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에게 산악 관광지 융프라우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겨울이 오면 융프라우 지역은 150km가 넘는 슬로프와 다양한 썰매와 겨울 하이킹 코스를 제공하고, 프리스타일 스키 애호가는 그린델발트의 하프파이프 코스에서 공중 곡예를 즐길 수 있으며, 스키 애호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벵겐으로 향하는 라우버호른 월드컵의 다운힐 코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요흐
모든 스위스 여행의 절정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철도역인 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철도 여행입니다. 융프라우 철도는 산악 철도 건설 역사에서 가장 놀라운 업적 중 하나입니다. 1912년부터 클레이네 샤이데크에서 출발하는 이 톱니 철도는 아이거와 묀히 산의 암벽을 뚫고 만들어진 7km가 넘는 터널을 지나 1,400m를 달려 목적지인 해발 3,454m에 있는 융프라우요흐에 도착하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1년에 유네스코가 알프스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한 곳이기도 합니다.
융프라우요흐는 365일 쉬지 않고 전 세계 방문객을 눈과 얼음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알프스에서 가장 긴 22km의 알레취 빙하에서부터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장관은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또한, 날씨가 맑은 날에는 스위스 국경을 따라 프랑스 보쥬와 독일의 검은 숲도 볼 수 있습니다. 융프라우요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스핑크스 전망대, 얼음 궁전, 100년 전통의 알파인 센세이션, 스노우 펀 파크,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린트 초콜릿 상점과 다양한 식당, 스위스 초콜릿 헤븐, 유럽에서 가장 높은 우체국 등이 있습니다.
모험의 정점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그린델발트에서 양지바른 곳에 있는 6인승 공중 곤돌라를 타면 해발 2,168m에 있는 피르스트의 마을 중앙까지 20분 만에 도착합니다. 피르스트 산악 정류장에서 여러분을 반길 산악 관광지는 화려한 "피르스트 클리프 워크 바이 티쏘"입니다. 원형 통로로 피르스트 산봉우리의 서쪽을 지나 높은 절벽면을 따라가다 보면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보행자 통로, 특유의 서스팬션 다리 및 우뚝 솟은 아이거의 장관이 펼쳐지며 전망대로 이어지는 보행자 통로가 있습니다.
그린델발트-피르스트는 모험가들의 중심지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공중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지 않으면 끊임없는 모험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르스트-슈렉펠트의 첫 번째 관문에는 유럽에서 유일무이한 집라인인 "피르스트 플라이어"가 있고, 충분한 자연의 바람을 만끽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슈렉펠트에서 피르스트를 왕복 비행하는 피르스트 이글 글라이더의 몸을 실어 볼 수 있습니다. 실슈렉펠트에서 보어트역까지는 산악 카트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달려 볼 수 있으며, 그린델발트로 가는 마지막 구간에서는 트로티바이크를 타면서 재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차분한 즐거움을 원하는 방문객은 하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악 호수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바흐알프 호수는 하이킹으로 인기 있는 명소인데, 여기서 100km가 넘는 하이킹 루트를 따라가며 산악 지역 파노라마 장관과 아이거의 유명한 북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라켄의 정상 하르더 쿨름
해발 1,322m에 위치한 하르더 쿨름은 인터라켄, 아이거, 묀히와 융프라우는 물론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제공합니다. 또한 맛있는 식당가와 쯔바이 신 스테그 전망대가 발길을 붙잡을 것 입니다. 특히 저녁 시간에 테라스에서 마시는 아페리티프와 석양을 등지고 먹는 저녁 식사는 저녁에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유입니다.
100년을 넘는 시간 동안 인터라켄의 정상 하르더 쿨름에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르더 철도는 맛있는 음식과 풍경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싣고 단 10분 만에 인터라켄의 꼭대기에 도착합니다. 울창한 숲을 뚫고 64%의 경사를 오르며 735m의 산악 여행을 제공합니다.
겨울 스포츠
눈이 소복이 쌓인 그린델발트와 벵겐 사이의 산맥은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의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두 산맥을 이어주는 약 155km의 완벽한 슬로프는 그린델발트-피르스트와 그린델왈트-벵겐 스키 지역에서 겨울 스포츠 관광객들을 위한 최고의 놀이터입니다. 또한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에 걸쳐 있는 겨울 천국은 스키 애호가와 스노우보드 애호가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완만한 슬로프, 급격한 슬로프, 스키 크로스, 경주 코스, 프리스타일 파크와 월드컵 규격의 하프 파이프 코스 등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심장부에서 벵겐으로 이어지는 4.2km의 코스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우버호른 월드컵의 다운힐 스키 대회도 열립니다. 겨울 스포츠 애호가가 더 바랄 것이 없는 곳입니다. 또한, 월드컵 경주가 끝나면 관광객들은 다운힐 코스를 자유롭게 달려볼 수 있고 스키를 즐기지 않는 관광객들도 운치 있는 겨울 하이킹 코스와 토보건 경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